[글또] 글또의 시작과 앞으로의 활동계획

글또란?

글또는 ‘글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라는 모토로 글을 작성하는 개발 직군분들이 모여서, 좋은 영향을 주고 서로 같이 자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커뮤니티이다.


글또를 시작하게 된 계기

같은 학원을 다녔던 분이 개발자 글쓰기 소모임이 있다며 추천해준게 계기가 되었다. 나도 개발 블로그를 한동안 안 쓰고 있었던 차에, 다시 시작하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글또 OT를 유튜브로 진행하면서 어떤 커뮤니티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 있었는데, 글또는 습관형성이 목적인 커뮤니티라고 소개를 해주셨다. 글또 지원서를 받을 때 나의 삶의 지도를 작성하면서 내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되돌아보기도 하였고, OT에서 Big5 성격유형검사를 추천해주셔서 나의 성향을 파악해보라고 권하기도 했는데, 이는 나를 파악하는 것이 좋은 글쓰기로 이어지기 때문인 것 같다.

글또를 통해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을 넘어서, 글쓰는 습관을 들이고 나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메타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글의 종류

개발자의 글쓰기라는 책을 읽었는데, 개발자가 기술 블로그에 쓰는 글은 크게 저, 술, 편, 집 4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이걸 참고해서 개발블로그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구분 내용 종류
직접 경험하고 실험한 과정이나 결과 개발기, 도입기, 적용기
어떤 것을 분석하여 의미를 풀이하고 해석한 것 기술 소개, 용어분석, 에러 해결 방법 등.
산만하고 복잡한 자료를 편집해 질서를 부여한 것 프로그램 설치/설정 방법, 튜토리얼, 세미나 후기, 책 리뷰
여러 사람의 견해나 흩어진 자료를 한데 모아 정리한 것 명령어 모음, 팁, 00가지 규칙

이중에서 ‘저’는 직접 경험한 것을 쓴 것으로 개발기나, 적용기등을 쓰는 것이고, ‘술’은 어떤 것을 분석하여 의미를 풀이하고 해석한 것으로, 새로운 기술을 자세하게 또는 비유해 설명한 글을 말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쓰게 될 글들도 위 글의 종류를 생각해보며 작성하려고 한다.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

CS에 대해 정리한 글과 회사에서 사용한 기술 적용기를 쓰고 싶다.

위 두가지를 소재로 생각한 이유는 내가 비전공자로 시작해서 CS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CS에 대해 공부하면서 정리를 위해 기록하고 싶고, 적용해본 기술을 정리하는 것은 개발자로써 정말 중요하고 앞으로의 커리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편’에 해당하는 CS관련 포스팅을 작성할 때는 공식문서나 찾아본 내용을 정리한 뒤 나의 생각을 덧붙이는 식으로 작성할 것이다. 단순히 공식문서만 써놓지 않고 헷갈렸던 개념들을 비교하면서 정리한다면 다시 찾아볼 때 유용할 것이다.

‘저’에 해당하는 신기술 적용기를 작성할 때는 적용했던 코드를 정리하고, 이를 적용했던 모델, 플로 등을 같이 정리해보려고 한다. 네이버 기술블로그를 참고해 개발의 필요성, 개발모델(최종루트), 소감이나 회고 순으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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