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취업 한달차 회고

취업 후의 나태함…

취업 전에는 잔디밭 관리를 위해서라도 TIL을 매일 작성했는데, 확실히 취업을 하니 나태해진다. 조금의 변명(?)을 하자면 회사에서 배운 내용을 블로그에 어디까지 적어도 될지 모르겠다. 그래서 지난 글 두개를 안보이게 변경해둔 상태이다.

전에는 매일매일 공부한 내용을 TIL에 포스팅했는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을 들인 퀄리티 좋은 포스팅 하나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도 포스팅하는 주기(1주일에 하나?) 정도로 정해져 있어야 할 것 같다.


회사에서 1달동안 거의 javascript만 한 것 같다. full-stack 개발자로 성장할 것 같은 느낌이다. 기존의 스크립트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화면이 필요할 때 퍼블리셔에게 화면을 받아 로직을 만드는 작업을 위주로 진행했다. 공통 부분이 잘 정리되어 있어 코드를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되었다.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아래 내용들을 공부하고 있다.


토비의 스프링 스터디

취업 후에도 공부는 계속된다…ㅎㅎ

okky에서 토비의 스프링 스터디를 구하는 모집글을 보고 바로 신청했다. 얼마전에 구입한 토비의 스프링이 두께 때문에 혼자서 읽을 엄두가 안났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한 챕터씩 진행하기 때문에 진도가 굉장히 벅찬 편인데, 스터디 내용도 정리해서 올릴 생각이다.

2장까지 진행한 상태인데, 일단 책 내용은 굉장히 좋다. (이해한다는 가정하에) 코드를 하나하나 리팩토링 해가는 과정에서 객체지향과 스프링의 개념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다.

여전히 의존성 주입의 개념이 헷갈리는데, 남들에게 유창하게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코드를 작성하면서 반복해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패스트캠퍼스 Java/Spring 웹 개발 마스터 초격차 패키지

토비의 스프링을 진행하시는 분이 추천해주셔서 듣고 있다. 본 강의에서는 intellijJPA를 사용해서 todo리스트를 만드는데, 앞에 개념들을 스킵했더니 JPA가 뭔지 몰라서 공부가 필요할 듯하다. 하나를 공부하면 공부할게 두개로 늘어나는 매직..🎆

하루에 하나씩 듣기로 했으니 화이팅..!!

SQLD 후기

2주면 딴다는 소리를 듣고 한달 전인가 책을 구입했는데, 결과적으로 거의 1주일도 채 못보고 시험을 본 것 같다. 난이도는 그렇게 어려운 것 같진 않았는데, 책만 충실히 다 풀었다면 통과했을 것 같다. 결과는 약 한달 후 에 나오는데, 카페에서 채점 결과로는 아슬아슬하게 통과하거나 아슬아슬하게 떨어질 것 같다. (내 5만원..ㅠㅠ🤣)

만약 떨어진다면 다음에는 프로시저나 트리거 같은 개념에 대해서 더 공부해봐야지. 기사시험에서도 종종 봤는데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 앞으로의 다짐

앞으로도 야근같은게 많아질텐데, 업무와 개인공부와 휴식을 적절하게 분배할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블로그 꾸준히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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